센텀 아오리라멘, 혼밥하기 좋은 AORI라멘! 우리나라에도 독서실라멘이 있다!

​센텀 신상맛집,밥집 AORI라멘 후기 

(아오리의 행방불명)

KNN건물 1층에 새로운 라멘집을 발견! 원래 버거킹 먹을려고 지나가던 참에 화환보고 궁금해서 냅다 들어가봤습니다.

​센텀시티 KNN건물 1층에 위치하고있어요. 내부모습.. 어디서 많이보던 스타일인데.. 

이곳은 흡사 독서실?!? 후쿠오카 이치란라멘과 비슷한 내부모습이네요. 독서실과 비슷한 구조이지만 혼자 방해받지 않고 먹을 수 있게 칸막이가 다 쳐져있답니다. 요즘은 혼밥이 대세인데 이 흐름을 잘 적용시킨 것 같네요. 혼자 소소하게 책 읽으시는 분의 모습도 보였답니다. 우리나라도.. 요식 문화가 바뀌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.

메뉴판입니다 아오리라멘 라이트 9,000원 (2가지 기본토핑) 아오리라멘 10,000원 (5가지 토핑) 면과, 토핑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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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문방법은 테이블에 올려진 종이위에 원하는 내용을 체크하시면되요. 저는 일반 아오리라멘(5가지토핑)을 선택했습니다.

일본에서도 종이에 다대기 양이라던지, 맵기조절, 짜기정도 등을 개인적인 취향에 맞게끔 선택해서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았는데, 이런 모방은 좋은 것 같네요. 우리 입맛이 다 똑같진 안잖아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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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크하고 독서실책상의 위쪽에 버튼을 누르면 주문서를 가지고 가십니다.

​저녁시간이라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네요. 오늘 오픈한것 같던데, 어찌 이렇게 많이들 왔나요!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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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럿이서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도 몇개씩 나누어져있네요 좋은게 칸막이가 이렇게 쳐져있어서 조용히, 일행들끼리 담소하면서 먹기엔 좋은 것 같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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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오리라멘의 모습니다. 비주얼은 참 맛있어보입니다~~ 서빙되어지면 앞에있는 커튼을 내려주시는데요. 암막속에서 혼자 음미하면서 식사하시면 되시겠습니다..ㅎㅎ

​먹어보니 국물맛은 진국입니다. 진하고 맛있어요. 일본에서 먹던 많이 우려낸 맛이에요. 국물이 맛있으면 80%는 성공한듯.. 처음에는 몰랐는데 먹다보니까 꽤 짭니다..ㅠㅠ

탱글탱글한 반숙.. 반숙은 왜케 맛있나요......

차슈도 부들부들 야들야들 하니 맛있습니다.면도 담백하고 국물과의 조합이 참 좋았구요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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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라멘? 했습니다 ㅎㅎ 깨끗이 비운모습 아쉬운점은, 양이 너무 작아요 토핑 5가지 추가해서 10,000원인데 가격에 비해 면 양이 매우 작구요;;

 일본에서도 8000원 정도면 넓은 그릇에 푸짐하게 넉넉하게 먹은 것 같은데 여긴 그릇도 좁은데다가 양이 매우 작아서 남자들은 무조건 면추가나, 밥추가 해야할듯; 

 가성비 생각하면 글쎄요..? 7000~8000원 정도가 적당한것 같습니다. 아무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.